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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캐/마츠모토 카츠아키

마츠모토 카츠아키 성장 후

by 포니테일 2021. 4. 30.

캐릭터 외관

 

이제는 제법 그 인상이 한창 타오르는 불꽃과 같이 위엄과 품위가 있는 인상을 갖추게 되었다. 붉은색 화장은 더욱 두껍고 날카롭게 그 끝을 올렸으며, 이는 여전히 형형하게 빛나는 금안과 함께 불꽃이 튀는 인상을 자아낸다.

얇은 비단실이 흘러내리는 듯 부드러운 머리카락은 한밤의 색을 따다 염색해 짙은 검은색을 띠었다. 허리께를 넘어 둔부에 다다르는 머리칼은 햇빛에 부딪히면 마치 흑요석을 깎아 놓은 듯이 쨍하게 빛났다. 그중 한 움큼 정도 길게 땋아내려 나머지 머리카락과 함께 붉은색 장식이 달린 끈으로 묶었다. 붉은색 장식은 금실로 불꽃 자수가 새겨져 햇빛을 받을때면 그의 눈과 같이 반짝반짝 빛을 반사했다. 모든 머리카락은 단 한 가닥도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했다. 앞머리 또한 뒤로 넘겨 깔끔하게 묶었다. 머리가 아플 정도로 단정하게 묶은 머리에 가끔은 피로를 느껴 풀고있는 모습도 가끔 보인다.

이제는 제법 살이 붙은 신체는 역시 군살 없이 단단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육은 더욱 뚜렷하게 나누어져 움직일때마다 그 흐름이 훤히 눈에 띄었고 전신의 화상 흉터는 지워지고 옅어져서는 이제는 상처나지 않는 실력을 지니게 되었다는걸 여실히 드러낸다. 손은 더욱 더 거칠어지고 두꺼워졌다. 주먹을 많이 쥐어 손톱은 허물어지고 손끝과 손바닥이 맞닿는 부분은 파이듯 굳은살이 박여있고 허옇게 거친 피부가 일어나 있다. 발 또한 마찬가지로 거칠고 단단해지고 그 형태가 많이 낡아졌다. 상체와 하체보다 허리가 특히 얇은데, 그냥 옷을 입고 활동을 하면 옷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끈으로 단단히 조이는 옷을 자주 입는다. 얇은 자신의 신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이를 가리려 품이 큰 겉옷을 늘 걸치고 있다. 좋아하는 색은 어두운색, 그 때문에 주로 입고 다니는 옷도 짙은 색이다. 옷감에서 윤이 자르륵 흐르고 얼룩 하나 없이 깔끔하게 염색되어 꽤 값이 나가 보인다. 평소에는 모든 정복을 다 갖춰입고 전투시에는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는다. 절대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이름

마츠모토 카츠아키

本 勝明

애칭은 아키

 

 

나이

22

 

 

키/몸무게

1.90M / 78kg

 

 

❖ 파이어 벤더 ❖

강력한 파이어벤딩을 구사한다. 탄탄한 기본기와 유연하고 탄력적인 신체, 특히, 벤딩을 쓰지 않은 무투에도 강한 소질이 있어 다양한 동작을 구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춤을 추듯 우아하게 혹은 직선을 내리 긋듯 날카롭게 전략적인 전투 운영을 한다.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불꽃을 일게할 수 있다.

 

 

북부연합 

"마츠모토 가문은 불의 제국을 도와 북부 연합에 가입하여 가문의 대표 자격으로 차기 가주인 카츠아키가 참전한다."

 

 

성격

엄청난 완벽주의자, 그리고 좀 더 진중해지고 과묵해졌다. 자신의 이상향에 좀 더 가까워진 모습일까. 자신에게 조차 실수는 용납하지 않으며 그 모습에 이제는 놀리는 사람조차 드물다. 차기 가주에 걸맞게, 가문을 짊어질 기둥이 될 사람으로써 반드시 해내야하고 해내고 있다.

감정변화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철저한 교육 속에서 단단한 목석같은 사람이 되었다. 입은 무겁고 눈빛은 고요하다. 허나 분명한 점은 인간이라는 것. 절대로 인형처럼 제 의지를 버리지 않았다. 그 눈빛이 형형색색 빛나는 건 굳건하고도 다채로운 의지를 보유하고 있음이리라.

젊은 나이답지 않게 굉장히 보수적이다. 변화를 꺼리며 규칙이라는 틀에 갇히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안정을 얻는다.  하지만 그 규칙이 효율 영향을 끼친다면 서슴없이 깨버릴 의지를 갖고있다.

 

 

기타사항

성별

불명

 

마츠모토 가 : 차기 가주

무예대회가 끝나고 1년 뒤, 자신의 어머니가 가주가 됨에 따라 마츠모토가의 차기 가주로 임명되었다. 5년 동안 수도에 있으면서 마츠모토 가의 입지를 세우고 그 위상을 높이는데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가문 내에서는 그 자격을 의심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자격도 없는 이가 말하는 낭설이라 카츠아키에게 큰 타격은 없는 듯. 공적인 자리에서 가문의 의지를 전달하는 전달자와 가주의 보좌관 역할을 많이 맡았다.

 

가족

불의 제국 군인이자 이제는 가주인 어머니, 불의 제국 유명 배우였던 아버지를 두고 있으며 여전히 형제자매는 없이 사촌들만 가득이다. 얼굴은 아버지를 닮았고 그 재능은 어머니를 강하게 이어받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아버지가 유명 배우인 만큼 그의 자식으로 카츠아키를 암암리에 아는 사람도 존재했지만 이제는 마츠모토 가문의 유능한 차기 가주로 기억하는 이가 많다.

 

전쟁

"마츠모토 가문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감히 분수도 모른 채 우연히 얻은 힘으로 날뛰는 꼴이 우습구나' 라고 말입니다."

"마츠모토 가의 입장은 여전히 분명하며 저 역시 가주님의 의지를 따릅니다."

"가주님께서 전쟁에 관한 모든 일은 제게 일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저, 마츠모토 카츠아키는 드높은 긍지를 지닌 제국민으로써 심장을 불태울 만큼 강력하고도 영원한 충정을 주군께 바칩니다."

전쟁에 대한 소문이 일고, 연합을 모집한다는 소식이 제국에 퍼지자 가장 먼저 가입한 가문 중 하나.

 

정신적 외상

여전히 남과 닿는 걸 싫어하고 남을 다치게 하는 행동도 꺼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듯.

 

후관

토우 리 [頭 梨]

"친우라고 하기에도 원수라고 하기에도 뭐한 관계지."

 

토우 리가 불의 제국에 남아있으면서부터 4년 정도 함께한 관계. 자주 싸우고 툭탁거리지만 카츠아키는 대장장이로써, 어스벤더로써, 메탈벤더로써 그리고 인간으로써 성장하는 토우 리를 보면서 많은 긍정적 자극을 받았다. 본인은.. 격하게 부정하지만. 생각해보면 불의 제국을 떠날 때 마중을 나갈 정도였으니 그렇게 나쁜 사이는 아닌 것 같다. (마중 나간 날도 싸웠지만) 같은 진영에서 만나게 되어 내색 안하려 노력했지만 그래도 반가운 건 사실이다. 토우리를 이화라고 부른다. 엉뚱하다 (意外 [yìwài]) 라는 단어와 토우 리의 梨를 이용한 일종의 언어유희.

 

"다시 만나서... 아냐, 별로 안 기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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